[오병윤] 무너지는 골목상권 일으켜 세워야…
[오병윤] 무너지는 골목상권 일으켜 세워야…
  • 차소라 기자
  • 승인 2012.01.26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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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윤 통합진보당(서구 을) 예비후보가 재벌을 규제하고 지역유통산업을 보호해 골목상권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연속기획’을 통해 대기업의 지역상권 장악문제가 심각하며, 골목상권이 무너지면서 전통시장과 통네 슈퍼마켓들이 문을 닫고, 영세 상인들이 길거리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이 명분으로 내세우는 주력 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미래비전 사업 개척과는 무관하게 막대한 자본력으로 슈퍼나 빵집 등 지역 골목상권을 붕괴시키며 지역상권 및 상인몰락, 대기업매장에서 발생한 수익의 지역외유출, 지역상품판로 문제 등 지역경제를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전락했다고 설명했다.

지역경제회생의 핵심과제는 지역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역외로 유출되는 부를 잡고 지역경제자생력을 키워 지역선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회생을 위해 국가 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고, 재벌 규제를 강화하고 지역유통산업 체질을 강화할 것이며, 지역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상인 지원확대, 자발적 상인협동조합 결성초기 한시적으로 중소기업신규인력지원, 생활잡화사업조합, 시도별 맞춤형 중소상인유통망 건설, 중소기업육성 기금에서 중소상인 계정 활성화 등 지역주민과 중소상공인을 모두 살리는 윈윈 정책들을 계속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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