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갑] 무연고자 묘역 찾아 성묘
[이상갑] 무연고자 묘역 찾아 성묘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2.01.25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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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편안한 안식이 되기를 기원해”

이상갑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25일 오전 설날을 맞이하여 지지자들과 함께 망월 시립묘역에 안장된 무연고 영령을 위로하는 추모 성묘를 다녀왔다.

이 예비후보는 “온 가족이 모여 훈훈한 가족의 애를 느끼고 조상의 명복을 비는 명절에, 외롭게 누워있는 무연고 영령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편안한 안식이 되기를 빈다.”라고 이날 무연고 묘역을 찾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참배객들과 준비한 성묘음식으로 차례를 엄수한 후 음복을 하며 “항상 외롭고 소외받는 이웃들과 함께 살아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들과 함께 더 많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하였다. 참배객들 또한 이 예비후보의 앞날을 광주의 영령들이 살펴주기를 기원했다.

한편, 망월 시립묘역 내에는 합동봉안분묘인 무등총과 일곡총 2기가 있다. 무등총은 1993년에 무연고 묘지 8,926기를 합장하여 조성되었고, 일곡총은 2005년에 4,915기로 조성되었는데 이들 분묘는 일반 분묘의 2배 크기의 봉분과 비석, 상석으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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