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 의원은 “나눔 속에 사랑이 있고, 실천하는 사랑 속에 행복한 삶이 있다”며 “2초에 한명씩 누군가는 수혈이 필요한 사회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전남지역도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려있다”며 “헌혈수급을 위한 등록헌혈제의 내실적 운영을 비롯해, 생명존중 공동체 사회의식 진작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현재 평균 혈액보유량은 3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6일분에 못 미치는 상황이며, 특히 혈액 사용량이 많은 O형과 A형의 경우 혈액 보유량이 2일분 이하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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