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표에 한명숙 선출
민주통합당 대표에 한명숙 선출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1.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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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박영선, 이인영, 박지원, 김부겸은 최고위원

민주통합당의 새 대표로 한명숙(68) 후보가 공식 선출됐다.

한 후보는 15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에서 문성근, 박영선 후보의 추격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인영, 박지원, 김부겸 후보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한 대표는 평양 출신으로 이화여대 불문과와 일본 오차노미즈대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한국 여성민우회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16.17대 의원 ▲민주당 여성위원장 ▲여성부장관 ▲환경부장관 ▲국무총리 ▲노무현재단 이사장 ▲서울시장 후보 등을 지냈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집계 결과 전체 당원시민 선거인단 중에서 51만3214명이 투표를 완료해 투표율은 67%이며 이 중 모바일투표는 47만8385명(점유율 93.2%), 현장투표(투표소투표)는 3만4829명(점유율 6.8%)이 참가했다.

모바일 투표율은 총 59만8124명의 선거인단 중에 80%, 현장투표율은 총 16만7595명 중에 20.8%를 기록했다. 특히 시민선거인단의 경우 스마트폰과 휴대전화를 이용해 20~40대가 대거 투표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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