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민주통합당 예비후보(함평.영광.장성)는 12일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의 하나로 고향세 신설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사회 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고 특히 이명박정부 들어 수도권과 지방간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지금, 고향을 지키고 있는 부모님들의 편안한 노후와 수도권과 지방간 재정 격차 해소를 위해 ‘고향세’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농어촌을 돕는 것이 곧 고향의 부모를 잘 모시는 것"이라고 고향세 신설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고향세’란 수도권 주민이 소득세 또는 주민세의 일부를 자신의 고향이나 농어촌 지자체에 선택적으로 납부하게 하는 제도로, 일본에서는 지난 2009년 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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