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노무현비서 광주서구을 총선출마
[서대석]노무현비서 광주서구을 총선출마
  • 윤영숙 기자
  • 승인 2012.01.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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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석 전 비서관

서대석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51)이 1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월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광주 서구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서 전 비서관은 "진정한 정치는 국민의 생활을 책임지고 눈물과 상처를 보듬고 국민과 더불어 희망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면서 "국민이 주권자이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정치의 시대를 맞아 이명박 정권하에서 유린당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2012년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광주시민과 함께 희망의 정치를 열어가겠다"고 주장했다. 

서 전 비서관은 "안철수 현상과 박원순 변호사의 서울시장 당선을 통해 시민들의 정치참여 열망과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체험했고,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에 80만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이 참여해 새로운 선거혁명을 실감케 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낡은 기득권 정치세력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서 전 비서관은 "2010년 서구청장 재선거에서 야4당 단일후보로 변화를 바라는 서구민들의 열망과 저에 대한 뜨거운 지지를 확인했다"며 "아쉽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지만 다시 신발끈을 고쳐 매겠다"고 말했다.
서 전 비서관은 새천년민주당 광주시지부 사무처장, 국회의원 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현재 우리겨레하나되기 광주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와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광주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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