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41.여.통합진보당) 전 전남도의원이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양시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도의원은 13일 광양의 통합진보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횡포로 서민들의 삶이 더이상 나아질 수 없다는 한계를 느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판을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비례의원으로 당선된 유 전 의원은 이번 총선 출마를 위해 최근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화여대를 졸업한 그는 전국공무원노조 전남본부 사무차장, 민노당 광양시위원장과 전남도당 부위원장, 민노당 중앙위원 등 진보 진영에서 정치활동을 해왔으며 2008년 민노당 광양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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