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와 유권자와의 상시적인 소통이 보장되어야
표현의 자유와 유권자와의 상시적인 소통이 보장되어야
  • 윤영숙 기자
  • 승인 2012.01.13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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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SNS선거운동 금지 위헌 결정 이후 인터넷 선거운동이 활발한 가운데 이상갑 예비후보(광주 서구 을)측은 지난 9일 출판기념회에서 소개되었던 박원순 서울 시장과 조국 서울대 교수의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과 조국 교수는 광주지역에서도 많은 인기와 지지자들을 갖고 있는데, 이들이 발언한 이 예비후보에 대한 동영상에는 많은 댓글이 달리며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동영상에서 박원순 시장은 “이상갑 변호사는 민변 광주지부장으로서 자신의 윤택한 삶보다도 정의로운 세상, 가난한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며, 저도 광주와 대한민국에서 이변을 만드는 일을 이상갑 변호사와 함께 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조국 교수는 “이 변호사와는 서로 안부를 묻고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관계이며 법조계에서는 엄정하고 치밀한 법 논리와 뜨거운 가슴을 가진 열혈남아로 알려져 있다. 이명박 정부 하에서 파탄 난 노동과 복지, 평화의 복원을 이 변호사가 철저한 소신을 갖고 실천할 것이라 믿는다. 항상 뜨거운 가슴 간직하고 낮은 곳에서 보통사람들의 마음을 보듬는 사람이 되시라”고 말하였다.

한편 온라인 소통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인터넷상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선거운동의 자유를 위하여 SNS 입을 막는 선거법은 4월 총선 전에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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