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독서실을 주목하라
멀티미디어 독서실을 주목하라
  • 시민의소리
  • 승인 200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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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종을 주목하라

월곡상권에는 총 839개 업소가 들어서 있다. 이중 먹거리업소 29%(239개소), 의류업 8%(68개소), 살거리 32%(273개소), 놀거리 4%(30개소), 서비스업 27%(229개소)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살거리 업소가 가장 많다.


이같은 상권분포는 월곡상권이 시내상권과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으며 구 상권인 송정리 상권보다 점포력이나 시설면, 인구면에서 훨씬 우세해 접객력이 높기 때문이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관공서, 은행, 공사 등 대형접객시설이 이곳을 중심으로 들어서면서 실질적인 광산의 중심지로 자리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멀티미디어 기능 갖춘 독서실 유망

이런 조건들을 감안하며 이곳 상권에서 추천할 수 있는 업종으로는 첫째 월곡동에서는 단연 독서실이다. 한 대학교의 조사결과 현재 이곳에 독서실이 없어 다른 지역 독서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층을 겨냥한 인터넷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독서실을 운영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

주점보다는 맛깔스런 자연식 백반집을

80m 도로변에는 샐러리맨을 대상으로 가정식 백반식당 유형의 먹거리 업종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하남지역은 주거지와 멀리 떨어진 자가용 출·퇴근자들이 많기 때문에 주점 형태보다는 식당업종 창업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정식 백반을 창업할 때 유의점은 화학조미료를 없앤 자연식 백반집을 적극 권유한다. 특히 업종 선택시에는 정확한 타켓을 설정하고 그들의 취향과 원하는 상품이 무엇이며, 그들을 어떻게 접객할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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