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움이 가득한 가을, 주민들의 신바람 나는 어울림축제가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주민화합의 장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일 오후 1시 40분부터 3시간 동안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15개팀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게 된다.

이 날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은 요가와 한춤, 스포츠댄스, 그리고 노래와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장기를 들고 나와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서구청 주민자치계 김승룡 담당자는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간 공동체의식과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이러한 축제를 통해 지역 현안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대중성, 작품성, 협동성 및 매너 등을 기준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