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다 무시마라, 내가 감독이다!
나이 많다 무시마라, 내가 감독이다!
  • 최승주 시민기자
  • 승인 2011.11.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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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영상제작단 활발한 활동 중
▲ 2011 실버, IT를 통해 금상을 차지한 전양수씨의 작품 '사랑해요아버님' 촬영 모습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이제 관심만 가지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그 역량을 과시하는 실버세대가 있다.

늘푸른 영상제작단에서 영상촬영을 공부한 전양수(64)씨가 최근 UCC(User-Created Contents;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공모전인 ‘2011 실버, IT로 통해요’에서 금상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전양수씨는 ‘사랑해요 아버님’이라는 작품으로 수상했으며, 이 작품은 지난해 서울노인영화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실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젊은 사람들도 쉽지 않은 일이다. 주제를 선정하고 콘티를 짜고 그리고 촬영과 함께 편집까지 해야 하는 상당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실버넷이 주최한 ‘2011 실버, IT로 통해요’에 참가하여 김치국, 서금례, 나상용, 김병원, 강홍길, 김세빈 등 어르신들 작품 7개가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실버, IT로 통해요' 공모전은 고령화 시대를 마자 실버들의 활동과 역할을 증진시키고, 실버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시킬 수 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실버 UCC공모전"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늘푸른 제작단'은 총 8작품 수상이라는 성과를 뜻깊은 열매를 맺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영상제작 교육을 받으신 후, 본격적인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뭉치신 어르신들!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팀별 작품제작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영상제작단은 올해 제작한 김채중님의 '아빠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김형수님의 '행복의 샘을 채우는 당신에게' 등 12작품은 KBC, 광주MBC 등을 통해 방영됐다.

한편 사랑의 이메일, 칭찬합시다, 실버UCC, 가족사랑사진 공모전 등 총 네 분야에 1,100여 작품이 공모되었으며, 이중 14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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