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문화, 한눈에 즐긴다
중앙아시아 문화, 한눈에 즐긴다
  • 김광민 시민기자
  • 승인 2011.10.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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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영상복합문화관, 역사와 문화 알려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렸다.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역사, 문화 그리고 역사적 기념물과 유명인사, 주요도시에 대한 내용이 1층 전시장에서 전시 중이고, 중앙아시아에서 먹는 보드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음체험도 마련되었다.

그리고 매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영상물이 상영된다.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적 기념물 영상 상영물인 티무르의 저주(BBC 제작 기록 필름)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영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공훈가수들의 공연 영상 등이 상영되었다.

현장에는 전시회에 대한 설명이나 영상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안내원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중앙아시아의 역사 및 문화를 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 볼 수도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곳에 우연히 들린 중국 유학생 하오찡(전남대 3)씨는 “한국에서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체험 하는 것이 색다른 느낌을 갖게 했고, 무엇보다도 한 번도 접해 본 적이 없는 보드카 시음체험을 통해서 중앙아시아의 기후 및 역사적인 배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에서 주최하고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고 2011년 아시아문화마루운영사업 해외 문화원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앞으로 이 행사는 중앙아시아를 시작으로 아랍, 동아시아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전시회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문의 광주영상복합문화관 (062)350-9300 /김광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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