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산면에서 '퓨전콘서트 공감21'
[나주]공산면에서 '퓨전콘서트 공감21'
  • 박노식 시민기자
  • 승인 2011.10.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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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명과 남미의 정열이 펼쳐진 환상의 하모니"

정열의 춤 남미음악을 우리의 전통음악과 함께 신명나게 연주하고 들어보는 흥겨운 한마당이 열렸다.

지난 6일 저녁 나주시 공산면 공산문화체육센터에서는 지역 주민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전통 타악의 신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이 어우러지는 작품인 퓨전콘서트 '공감21' 공연이 있었다.

이번 공연은 농어촌 전통시장 문화공연 지원사업의 하나로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 공연'(단장 이진배)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해 열렸는데 2011년 공산면사무소가 이 공연을 신청해 열렸다.

이날 공연은 퓨전 사물놀이 “혼의 소리”, 여러 가지 생활도구들과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를 개량해서 타악 퍼포먼스로 만든 “타 타 타” 뿐만 아니라, 영화음악이나 가요, 동요들이 안데스 전통악기와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가 만나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공연은 지역 어르신과 홀로계신 분을 위로하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생활을 증진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열렸고 이날 퓨전 콘서트 공연이 지역 주민들의 호흥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이광석 나주시의원을 비롯한 관람 주민들은 한결같이 이런 좋은 공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경로자와 불우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면민의 문화생활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본 공연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 되기를 소망하였다.

특히 박형관 공산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의식 통합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 및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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