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다문화가족 인권지킴이단 출범한다
[광주]다문화가족 인권지킴이단 출범한다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1.10.08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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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인권보호와 생활적응 멘토 활동 시작

다문화시대에 걸맞은 인권지킴이 활동이 광주에서 시작한다.

광주시는 다문화가정의 인권침해 실태를 파악을 통해 결혼 이주여성들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인권지킴이’ 발대식을 10일 오후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갖는다.

인권지킴이는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결혼이주여성 92명이 각 洞별로 1명씩 지정되어 개별방문 및 상담을 통해 정서적 멘토 지원과 함께 인권침해 사전예방과 피해상황 조사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또한 다문화가족에 필요한 의료·법률서비스 등의 지원을 해당기관과 시설에 연계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시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결혼이민자의 조기정착과 자립역량 강화 ▲안정적 생활정착과 인권보호 ▲자녀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시민의 다문화사회 이해 증진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서비스 지원기관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4개소, 이주여성 긴급지원센터,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 각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결혼이주여성 ‘인권지킴이’의 활발한 사회참여가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통합과 더불어 민주·인권·평화도시공동체 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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