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야시장 구경도 하고!
대인예술야시장 구경도 하고!
  • 최승주 시민기자
  • 승인 2011.09.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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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마차> 장사꾼도 되고!

올 가을, 대인시장에 가면 제법 쓸만한 구경거리가 있다. 저녁이면 어둡고 사람이 드문 대인시장 길거리가 야시장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대인시장의 예술가, 상인,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대인예술야시장은 수백개의 등과 마차들로 어두운 대인시장의 길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그 중 <만물마차>는 시민, 예술가, 상인 등 대인시장을 찾는 사람이면 누구든 장사꾼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특색이다.

먹거리, 예술품, 아이디어 상품, 중고물품 등 어떤 것이라도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쯤 관심가져볼만 하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장사 한 판 신나게 해 보실 분이나 나만의 상품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분들이면 환영한다고 한다.

흥미롭게 눈길을 끄는 마차, 군침도는 먹거리와 다양하고 신기한 물건들로 활력이 넘치는 대인시장의 밤을 함께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빛나는 상품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광주문화재단, 2011대인예술시장 느티나무숲, 대인시장 문화예술인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인예술시장 야시장 행사는 오랫동안 준비됐다. 지난 여름부터 준비해온 이번 행사는 10월 7일(금) 부터 10월 9일(일) 3일간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12시까이다.

올해 처음 열리기 때문에 시범행사 성격이 짙다. 잘만 되면 상시 야시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도 기대된다.

장소는 대인시장 시장속박물관 앞 거리 부터 본전식품 앞 거리이다. 행사 주관측에서는  이동식 마차(판매대)대여 선착순 50대를 제공하고 신청이 50팀을 초과할 경우 마차 없이 판매 가능하다.

*문의는 대인시장 내 느티나무숲 사무실이며 062)233-1420~1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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