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산 유물관,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해남]고산 유물관,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 시민의소리
  • 승인 2011.09.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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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이 2011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 공공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역대 수상작은 한국 현대건축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을 만큼 권위가 있는 건축관련 시상이다.

고산의 삶과 문화예술을 아름다운 전통한옥으로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유물전시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대표 건축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하의 전시관과 지상의 전통 한옥을 이어주는 매개 공간으로 아트리움을 도입한 것과 전시관 동선 배치의 마지막을 녹우당으로 자연스럽게 연계시켜 내며 조화를 이룬 것도 건축적 표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은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유)유심종합건설이 시공한 지하 1층, 지상 1층의 건축물로 전통 한옥과 현대건축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구조물로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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