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장수 고장인 구례, 곡성, 순창, 담양군이 함께 여는 '구ㆍ곡ㆍ순ㆍ담 100살 잔치'가 10월 8~9일 담양군의 죽녹원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회혼례(혼인 예순돌을 기념하는 예식), 마당놀이, 효(孝) 공연, 전국 장수 춤·체조 경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 의장군(郡)인 담양군의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이광택 구례군수 권한대행, 허남석 곡성군수, 신현승 순창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담양군청에서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4개 자치단체는 2003년 6월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꾸려 장수 요인 연구와 선진 장수촌 견학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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