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대에 세워진 자전거 앞바퀴만 휑하니
외곽도로 중 전대사거리 한쪽에 마련된 자전거 보관대에 자물쇠로 채워진 바퀴만 남겨진 채 자전거 몸체는 사라져버렸다.
자전거를 도난당한 주인은 평소 가로수나 도로 펜스 등에 자물쇠로 자전거를 보관하다가 자전거보관대가 있어 보관했다가 이런 일을 당했다고 황당해 했다.
자전거 주인은 어떤 생각을 할까? 바퀴를 올려놓는 방식이라 바퀴에 자물쇠를 채워놨더니 바퀴만 남겨놓았다며 고개를 가로 저었을 것 같다. /노영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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