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선수촌 시민추진협의회 개최
U대회선수촌 시민추진협의회 개최
  • 편수민 기자
  • 승인 2011.07.12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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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추진협의회 구성, 선수촌 추진상황보고
12일 오후 3시에 광주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U대회선수촌 시민추집협의회'ⓒ사진=광주시 제공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를 위해 선수촌으로 활용되는 화정주공재건축 사업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열렸다.

광주시는 12일 오후 부시장실에서 송귀근 행정부시장(위원장) 주재로 시․구의원,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 등 13인으로 구성된 ‘선수촌 시민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추진협의회는 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대회)선수촌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수촌 건립과 관련된 각계의견을 수렴해 자문하는 ‘소통의 장’ 이 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장애요소에 대해 중지를 모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추진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선수촌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조합원분양, 세입자 이주대책 등에 대해서도 U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는 만큼 U대회선수촌으로 활용되는 화정주공재건축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U대회선수촌은 3,726세대 규모로, 지상15~33층 35개동으로 건립된다. 현재 조합원분양이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까지 주민들의 이주를 완료하고 내년 4월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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