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나무 예술단’ 7월부터 운영
7월 1일 ‘페스티벌 오!광주’ 전야제부터 본격 활동
7월 1일 ‘페스티벌 오!광주’ 전야제부터 본격 활동
오는 7월부터 문화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아마추어, 전문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문화나무 예술단'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29일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7월 1일 저녁 8시 빛고을시민문화관 야외무대에서 ‘페스티벌 오!광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아트광주, 10월 정율성축제와 여성합창축제 등 재단 주최 행사 기간 동안 문화나무 예술단이 도심 곳곳에서 상설 거리 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화나무 예술단’은 지난 5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그룹사운드, 퓨전 국악단 등 총 19개 아마추어 및 전문 문화예술단체로 자발적인 공연 기부 예술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19개 단체에는 퓨전국악그룹 ‘아이리아’ ,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 광주PTS댄스팀 등 이미 이름이 알려진 전문 단체 이외에 신광중 마술팀, 전남공고 관악합주단 등 아마추어 단체들도 참여했다. 또한 인터넷방송 ‘문화 TV’는 ‘페스티벌 오! 광주’ 축제 영상의 자료화 사업 운영을 자청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들 참여 단체에 대해 공연료를 대신해 연습실 및 전시장 대관, 타 행사 정보 및 공연 기회 제공, 브랜드 홍보 마케팅 등의 간접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인큐베이팅 역할을 할 계획이다.
문화나무 예술단은 29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위촉식을 가졌으며, 오는 7월 1일 '페스티벌 오!광주 전야제'에서 8개팀이 먼저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이후에도 참여 단체를 계속 모집할 예정이다.
<문화나무 예술단 참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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