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2011 광주중소기업인대회가 지난 19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최로 광주시 서구 센트럴관광호텔에서 중소기업 대표자와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양보승 중소기업중앙회 지역회장, 강계두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양봉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 외국인 근로자 등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27명에 대하여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우수중소기업인에는 제일산업(주), (주)한성산업, 이일산업(주), 신명유아이(주)등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모범근로자로는 최우영 (주)부성샤프트 팀장, 최성주 영신정밀공업(주) 차장, 홍동호 (주)해표산업 이사가 선정됐으며, 모범외국인근로자 4명도 함께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영태 본부장은 “최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 문제 등으로 자칫 지역 경제인들의 의욕이 저하될 수 있는 시기이다”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중소기업인들의 단결된 모습이 필요하며 향후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정책 수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광주광역시장 표창(10명), ▲지식경제부장관 표창(6명), ▲중소기업청장 표창(7명),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2명),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표창(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