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업체 적은 이동통신점에 눈길을
경쟁업체 적은 이동통신점에 눈길을
  • 시민의소리
  • 승인 2001.06.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업종을 주목하라

30대 겨냥한 주점.돌솥밥집 등 먹거리에도 관심
-변수 많아 창업 초보자보다는 유경험자에게 유리



풍암상권에는 438개 업종이 들어서 있다. 이중 서비스업종이 175개(40%)로 가장 많으며 단일업종으로는 레스토호프(14개), 라이브카페 및 째즈 바(16개), 실내포장마차(12개), 음악학원(12개), 미용실(18개), 카센터(11개) 등이 성업 중이다.

주거연령층 특징을 반영하듯 10대 아동층을 위한 패스트푸드 등 먹거리, 놀거리, 학원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30대를 겨냥한 먹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미용실 등은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서 있다.

특히 주점의 경우 매장력과 실내 인테리어 분위기가 다른 상권에 비해 앞서 있으며 가격대도 높은 편이다. 주점 창업 형태는 기존 '꼬치구이 전문점'의 분위기와 메뉴보다 한층 더 앞선 먹기리와 마실거리가 개발된다면 비교적 쉽게 자리를 잡을 것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동통신점이 1곳밖에 들어서 있지 않는 점을 겨냥, 이동통신점 창업에도 관심을 기울어 볼만하다. 가족외식업으로는 30대가 많이 즐기는 메뉴로 돌솥밥, 쌈밥 등의 먹거리 업종 창업시 고려 할 만하다.

이곳은 상권초기로 변수가 많은 상권인 만큼 초보창업자에게는 위험성이 많다는 것을 꼭 유념해야 한다. 그러나 최소한 업종의 흥망을 읽을 수 있는 자영업 경험자에게는 도전해볼만한 상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