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연극 ‘호야(好夜)’
12월1일, 연극 ‘호야(好夜)’
  • 시민의소리
  • 승인 2010.11.17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단 죽도록달린다는 연극 ‘호야(好夜)’를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12월1일 오후 4시와 7시30분에 공연한다.

연극 ‘호야’는  온갖 음모와 술수가 계속되는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그려낸다. 왕의 여자가 된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사랑하는 남자를 가슴에 품고 왕의 여자가 된 그녀, 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궁궐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번 연극은 배우들이 지문과 해설까지 읽고 연기하는 새로운 형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배우들의 숨겨진 연기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연시간 1시간30분 내내 배우와 악사가 퇴장 없이 관객에게 쉴 새 없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야'는 제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 대상과 남·여 연기상과 음악기술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고, 연일 매진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3세 이상 관람가, 전석 2만원(학생 50% 할인). 예매 및 문의는 062-510-925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