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영 화가의 개인전 ‘assorted’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3관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building’과 ‘green’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assorted’에서 조 화가는 대상을 바라보는 상대의 불완전하고 다양하게 오해된 관점,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미지의 기록이 낯설지 않은 형태라는 점에 주목한다. 하지만 이 형태는 사실은 모르는 장소다. 이들은 상징적인 패턴을 단서로 기능과 용도를 전달하는 장소, 사회적 문제점과 표면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는 장소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 주관적 기록들은 보는 이의 주관에 따라 또 다른 이미지로 전환되는 형태로 순환되어 진다.
조 화가는 현재 금호창작스튜디오 4기 입주 작가로 활동중이며 이번 전시회는 고향 광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 초대일시는 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이며, 전시기간 중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7시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조해영 010-366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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