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금남로 1가 차 없는 거리에서 벌어지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다문화가정 여성과 외국인 노동자 등 100명이 참가하며 국산배추와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버무려 각 가정으로 가져간다.
광주YMCA는 “김치 값이 폭등해 김치를 먹기 힘든 이웃을 생각했다”고 밝히며, “외국인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치 담그기는 5·18 주먹밥 만들기와 함께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직접 자국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아시아음식체험행사가 개최된다. 문의 062-234-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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