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4일까지 유스퀘어 문화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
‘요로케 조로케’는 생후 24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만을 위한 영유아 전용극이다. 일본에서 이미 알려진 호나카시와타 극단의 원작이며 아이들에게 TV 등의 영상매체를 벗어나 배우들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으로 유아들의 참여를 통해 감수성, 상상력, 창의력, 사고력 발달을 촉진하여 현재 수도권 지역 엄마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박순영 원장(밝은마음 소아정신과)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오감자극놀이와 엄마를 주제로 한 인형극은 유아기 뇌 발달과 정서발달에 꼭 필요한 주제”라면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참여하여 놀이처럼 즐기는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고 추천했다.
공연 첫날인 지난 18일 유스퀘어 문화관 2층 동산 아트홀은 꼬마 어린이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공연을 보고 나온 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배우와 아이와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동작도 즐거워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였고 엄마가 주제인 인형극은 아이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었던 작품이었어요.”라고 호평했다.
공연은 △판넬씨 어터-짝짝짝 △세모 네모 동그라미놀이 △인형극-엄마가 제일 좋아요 등 3가지 주제를 가지고 50분간 아이들과 함께 소통했다. 공연 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포토존도 인기를 끌었다.
공연은 18부터 24일까지 계속되며 오전 11시, 12시 30분 하루 2회. 관람료는 12,000원. 참고로 아빠들은 무료로 볼 수 있다. 문의는 062-360-8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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