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곡성군수 후보에 조형래, 구례군수 후보에 서기동, 나주시장 후보에 임성훈 예비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이들 지역의 후보 선출을 위해 주민과 당원 여론조사를 각각 실시했다. 주민 여론조사 50%와 전 당원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후보를 선출했다.
조형래 예비후보는 당원 여론조사에서 42.67%와 주민 여론조사 56.15%에 이르는 압도적 지지율을 보여 합계 49.41%로 합계 19.00%인 유긍기· 31.59%에 그친 이영진 예비후보를 제치고 곡성군수 후보로 선출됐다.
서기동 예비후보는 합계 57.55%(당원 55.50%, 주민 59.55%)을 얻어 42.45%에 그친 박인환 예비후보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 무소속 후보와의 일전이 예상되는 나주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임성훈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임성훈 예비후보는 합계 46.00%을 얻어 40.65%에 그친 10.65%로 크게 뒤진 이길선 예비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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