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동물원, 기린분만 '경사났네'
우치동물원, 기린분만 '경사났네'
  • 시민의소리
  • 승인 2010.04.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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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미 기린과 아기 기린 <사진제공=우치동물원>
우치동물원에 경사가 났다.

지난달 29일 오전 그물무늬 여자 아기 기린이 태어난 것. 아빠 밀레린(11세)과 엄마 아린(8세)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기린은 체중 45㎏, 키 1.5m 정도로 건강한 상태. 우치동물원에서 기린이 태어난 것은 1994년 6월  용인 애버랜드에서 기린을 입식한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우치동물원은 일반인에게 2일부터 아기 기린을 공개하고 향후 기린테라스 중심의 워킹사파리를 리뉴얼할 계획이다.

그물무늬 기린의 교미기간은 1~2초 정도로 매우 짧다. 사자나 표범 등과 같은 육식동물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다. 임신기간은 통상 15개월(450일)로 한번 임신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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