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권영화제는 25일(목) 저녁 7시 30분에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 용봉점'에서 커피 무역산업의 실체를 짚어보는 영화 '블랙골드'를 무료 상영한다.
'별책부록영화관'이라는 이름을 단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나눔 영화제의 일환이다. 그 동안 인권을 소재로 한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 경순 감독의 다큐 '쇼킹패밀리',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 일본 다큐 '아마추어의 반란' 등이 상영된 바 있다.
상영작인 '블랙골드'는 커피, 초콜릿 등 3세계 어린이와 여성들의 노동력을 착취해 만든 상품의 실체를 보여주고 공정무역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품이다.
상영이 끝난 후엔 추첨을 통해 '아름다운 가게 공정무역 커피와 초콜릿'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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