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안병만 장관 발언 수용 못해"
조선대 "안병만 장관 발언 수용 못해"
  • 시민의소리
  • 승인 2009.03.10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 장관 "임시이사 재파견 후 정상화"

조선대는 10일 안병만 교과부 장관의 임시이사 재파견 후 정상화 방침 발언에 대해 대학 정상화 및 전 경영진 복귀저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이사 선임을 촉구했다.

학교는 "안 장관의 발언을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이는 대학 정상화의 심의, 결정 주체인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대한 월권행위"라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안 장관의 발언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 장관은 9일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선대 정상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 "먼저 임시이사를 파견하고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발언해 조선대 측의 반발을 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