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5일간 관내 357가구 대상
광주 서구청이 재난위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등에 대한 전기시설 무료점검에 나선다.
서구청은 9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세대 등 관내 357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1천7백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11일부터 5일간 실시되며, 22명으로 구성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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