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중심도시 내년 44개 사업·2,137억원 투입
亞문화중심도시 내년 44개 사업·2,137억원 투입
  • 정영대 기자
  • 승인 2009.02.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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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심의위, 2010년 연차별 실시계획안 심의·의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도에 44개 사업이 추진되고 총 2,137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2010년 신규사업 7건(487억원), 2009년 승인사업 19건(743억원), 계속사업 18건(907억원) 등이다.
광주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실시계획심의위원회(위원장 박광태)를 개최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2010년 연차별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다음은 분야별 주요사업 계획.

□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분야 (총 15개 사업, 810억8천4백만원)
▲ 2010년 신규사업=문화전당 연계 도심문화거점 재생, 사직국제문화타운 조성, 시각미디어문화권 기반조성, 아시아청소년 Culture complex 건립 등 5건의 사업이 새로 포함됐다.
▲ 2009년 승인사업=7대 문화권 사업으로 아시아문화상징디자인모델구역 조성, 아시아적 도시경관지침 개발 및 모델화 사업, 아시아 문화적 도시환경 인프라 조성사업 등 3건이 포함됐고 문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해서는 아시아 전통문화공간 조성, 생태적 도식경관 시범 주거단지 조성 등 2건의 사업이 추진된다.
▲ 계속사업=7대 문화권 사업으로 아시아 문화·예술특화지구 조성, 아시아 역사문화마을 조성, 문화예술시설 네트워크 구축, 비엔날레타운 문화지구 조성 등 4건이 추진되고 문화도시 기반조성 사업으로는 아시아 문화예술교류센터 조성 사업 1건이 진행된다.

□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 육성분야 (총 22건, 1천283억9천6백만원)
▲ 2010년 신규사업=공예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문화관광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2건이 새로 포함됐다.
▲ 2009년 승인사업=예술의 진흥사업으로 광 예술장르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문화산업 집중육성을 위해서는 광주 브랜드게임 창작 및 제작지원, e-스포츠 대회개최, 문화콘텐츠기술(CT)연구원 설립사업, 문화상품복합단지조성 타당성 조사, 아시아문화산업 투자조합운영, 광주 우수콘텐츠 해외시장 진출지원 사업 등 6건이 진행된다.
▲ 계속사업=예술의 진흥사업으로 광주 국제공연예술제(GIPAF), 정율성 국제음악제 개최, 임방울 국악제 개최, 전통문화관 건립, 광주 국제아트페어 개최 등 5건 사업이 추진되고 문화산업 집중육성 사업으로는 글로벌 CGI 제작센터 건립, CGI기반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 문화콘텐츠 특성화 브랜드 발굴 및 유통지원, 문화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전문인력 양성, 웹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지원, 국제문화창의산업전 등 국제견본시 개최, 문화전당 주변 투자진흥지구 조성 등 8건의 사업이 계속된다.

□ 문화교류도시로서 역량 및 위상강화 분야 (총 7건, 42억 1천만원)
▲ 2009 승인사업=인력양성 및 시민주체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문화교류 및 예술전문인력 양성과 문화터·문화방 등 시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2건 사업이, 문화교류의 다변화 및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 아시아 문화예술인 체류 창작 지원사업, 전국단위의 문화네트워크 구축, 아시아 문화포럼 개최, 아시아 음악교류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 5건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차별실시계획은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 사업의 실현성과 전후방 연계효과 큰 사업이면서 중앙정부의 문화산업육성전략과 관련이 있는 사업, 종합계획의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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