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을 향한 욕망]
[1등을 향한 욕망]
  • 시민의소리
  • 승인 2008.12.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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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아침 버스에 올라타는 학생의 등 뒤로 ‘전교 꼴등에서 전교 1등으로’라는 한 학원의 전단지가 눈에 들어왔다. 수능 뒤끝에 많은 학교에서는 ‘서울대 합격’, ‘수능 최고점’ 등의 플래카드도 내걸고 있다. 올해 수능을 치른 김모양(19)은 “1등이 있으면 꼴찌도 있는 법이다”며 “등수를 매겨 우열을 가리기보다 서로 등을 두드리며 격려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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