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아침 버스에 올라타는 학생의 등 뒤로 ‘전교 꼴등에서 전교 1등으로’라는 한 학원의 전단지가 눈에 들어왔다. 수능 뒤끝에 많은 학교에서는 ‘서울대 합격’, ‘수능 최고점’ 등의 플래카드도 내걸고 있다. 올해 수능을 치른 김모양(19)은 “1등이 있으면 꼴찌도 있는 법이다”며 “등수를 매겨 우열을 가리기보다 서로 등을 두드리며 격려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씁쓸해했다.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의소리 다른기사 보기 최신 HOT 뉴스 1해남군 땅끝관광지‘폼나게’바뀝니다 2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23%···11%P 급락 3고흥군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4슈퍼레이스 & 브리지스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타이어 협약 5정부 "내년 의대 자율모집 허용…증원 인원의 50~100% 범위" 6(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월드케이팝센터' 와 업무협약 체결 7목포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8곡성군 ‘아기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9광주시, 인공지능기술로 도시문제 해결 10윤병태 나주시장, 영산강 국가정원 청사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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