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지요]
[그냥 웃지요]
  • 시민의소리
  • 승인 2008.12.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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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저녁 9시 광주 서구 양동시장의 한 떡볶이 노점가게. "요즘 경기가 어때요?" 하고 말을 건넸더니, "벌써 문 닫는 거 보면 몰라?" 라는 답이 돌아왔다. 옷 가게를 한다는 손님은 "난 진즉에 문 닫고 여기에 놀러왔다"고 한 술 더 뜨며 웃는다. 불경기로 장사는 죽을 맛이지만 어쩌랴, 한바탕 웃음으로 하루의 고단함을 푸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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