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중심상권...이곳으로 오라
미래중심상권...이곳으로 오라
  • 시민의소리
  • 승인 200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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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대형빌딩 신축 한창..아직은 비성숙/ 30대후반- 40대 초반 부부 중학생 자녀 많아/ 30평 이상 중대형 매장.신세대 패스트푸드점 강세/주변공원 풍부 놀거리업종 비교적 단순/ 마그넷 등 대형마트 소속...판매업 창업은 신중히// **** 상무지구는 어떤곳 상무지구 상권은 신도시지역형 상권으로 도시계획상 광주의 부도심 상권이다. 현재 곳곳에서 진행중인 공공기관과 대형 빌딩 건축공사는 향후 이곳의 상권규모를 가늠케 해준다. 이곳은 5만여명의 거주인구에 1만5천세대가 살고 있다. 학교는 10곳에 학생 1만3천명으로 중학생 인구가 초등학생보다 많은 것이 특징이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가장들이 많음을 알수 있다. 최근 신도시개발이 시작돼 상권형성이 채 이뤄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업종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때문에 독립상권 성숙도가 낮은 관계로 외부로부터의 유동인구 유입이 현재는 낮은 편이다. 2003년 시청과 각종 공공기관, 대형업체들의 입주시기쯤 되면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 누가 무엇을 즐기나 현재 상무상권의 주요 수요층은 30대 이상 주부들이다. 지난 4월 19일 조사시점 맥도날드 앞 유동인구가 전체 유동인구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았다. 업종분포는 총368곳에 먹거리(주류음료 포함) 110곳(31%), 입을거리(의류업) 7곳(2%), 살거리(판매업) 136곳(37%), 놀거리(오락업) 17곳(5%), 서비스업 92곳(25%)으로 나타났다. 업종 중 판매업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곳은 대형 마트인 마그넷 입점에 이어 대형 매장이 속속 들어서 판매업종 창업은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먹거리 업종은 아파트 상가 중심으로 배달업종인 중화요리, 치킨, 족발, 피자점 등이 많으며, 가족외식 및 직장인 회식을 중심으로 한 30평 이상의 먹거리 매장형태는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의 중형업소들은 대부분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신세대를 겨냥한 패스트푸드형 업종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놀거리 업종은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의 공원들이 많아 이곳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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