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예절
행동예절
  • 최훈영
  • 승인 2006.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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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영의 바른말 길잡이]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기 위하여 따로따로 구별지어 드리는 행동하기를 행동예절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들어오시면 아버지, 어머니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기 위하여 벌떡 일어나야 합니다. 아우가 들어오면 아우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주기 위하여 누웠다가 앉아주는 행동이 있어야 됩니다.

아버지를 맞이하는 행동, 아우를 맞이하는 행동이 따로따로 되어 있는 사람을 두고 행동예절이 바르게 서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에게 올리는 절하기가 다른 사람에게 올리는 절하기 보다 무거워야 합니다. 따로따로 구별되어 있을 때 행동예절이 바르게 서 있다고 합니다.

방학이 되어서 집으로 돌아가니, 아버지 벗들이 방안에 모여서 놀고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무거운 절을 올리고 난 뒤에 아버지 벗들에게 가벼운 절을 올려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 곁에 있는 모든 사람의 마음이 편하게 되는 것입니다.

절하기를 밥먹듯이 해야만 공손한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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