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가정을 파괴시키는 말
남의 가정을 파괴시키는 말
  • 최훈영
  • 승인 2006.07.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훈영의 바른말 길잡이]
남의 가정을 파괴시키는 말이 있습니다. 남의 가정을 파괴시키는 공장이 방송국입니다. 방송국 가운데서도 텔레비전 KBS [아침마당]이 남의 가정을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아침마당을 진행시키는 사람이 남의 가정을 파괴시켜 왔다는 말입니다.

방송인은 소설가가 말하는 것처럼 말을 해야 합니다. 방송 진행자 이상벽, 이금희가 마이크를 잡고는 [아버님, 어머님, 아드님, 따님, 며느님, 손주님, 손녀님, 아버지, 어머니]라는 벼락맞을 말을 조작하여 마구잡이로 지껄이고 있습니다.

이상벽은 [아버님, 어머님, 아드님, 따님, 며느님, 손주님]이라는 벼락맞을 패륜 말을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이금희는 남남에게 [아버지, 어머니]라는 벼락맞을 패륜 말을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성촌 출신이 아닌 사람은 고아원 말을 사용하게 됩니다. 효도언어를 모르기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효도집 사람들은 남의 부모를 [어르신]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부모를 섬기는 효도집에서 자란 사람이 아닌 사람은 말을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효도집에서 자란 사람은 남남에게 [아버지, 어머니, 아버님, 어머님]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아니 합니다. 효도집 사람은 말을 생명처럼 무겁게 합니다.

[방송인 패륜 말]→[효도언어]

1. 아버님이→어르신이
2. 어머님이→안어르신이
3. 부모님이→부모가 자식에게
4. 자식님이→자식이 부모를 섬긴다
5. 아드님이→자식이, 아들이
6. 따님이→여식이, 딸이
7. 며느님이→며느리가
8. 손주님이→손자가
9. 아버지→어르신
10. 어머니→안어르신
11. 어머니들→부인들
12. 할아버지→어르신, 늙은이, 노인
13. 할머니→안어르신, 안노인, 노파
14. 아저씨→사장, 선생, 이 분, 저 분
15. 아주머니→부인, 여사, 이 분, 저 분
16. 시댁→시집, 시가
17. 이 댁→이 집, 이 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