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슈신문 [시민의 소리]가 창간 4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 동안 새로운
언론상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시민의 소리]! 창간이후 대안언론으로서 독자들과 함께 숨쉬는 언론이 되기 위해 참으로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창간 4주년을 맞이하는 [시민의 소리]가 더욱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축하의 박수 속에서도 조용한 성찰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좀 더 진지한 자세로, 좀 더 따뜻한 가슴으로 한발 한발 시민의 속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애독자인 저의
시각으로는 [시민의 소리]가 아직까지 독자의 수가 그리 많지 않고 인터넷상에서의 독자토론 열기도 그리 후끈거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용 또한 정치
노동 문화등 다양한 내용을 갖추고 있지만, 비판위주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실비판이 언론의 주요기능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궁극적인 목적이 사회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다시금 새겨야 하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30여년 동안 소외를 받으며 낙후를 면치 못하던 우리 지역이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다져 가는 이 시점에, 시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나가는 데에도 더 많은 정성을 쏟아 주기를 기대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분명
[시민의 소리]는 그야말로 독자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시민의 소리] 창간4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신 동 하 공무원
energetic1@hanmail.net
[창간 4주년 쓴소리단소리]신동하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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