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박동명 정책위원 법무부 장관 표창
시의회 박동명 정책위원 법무부 장관 표창
  • 시민의소리
  • 승인 2004.04.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1회 법의 날 맞아 성희롱 예방교육 등 법률문화 발전 공로
   
광주광역시의회 입법정책지원실 박동명 정책연구위원(40)이 25일 제41회 법의 날을 맞아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위원이 ▲방송을 통한 법률상담 ▲성희롱 예방교육 공헌 ▲법률서적 저술로 법률문화 발전 공헌 ▲한센 병력자에 대한 인권향상기여 ▲대학에서 법학도를 양성하는 등 법률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 포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 위원은 CBS광주방송에 출연해 법률해설과 상담활동을 하면서 법률서적 3권을 저술하고 대통령직속 여성특위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등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공적사항에 따르면 박 위원은 CBS광주방송 ‘클릭CBS’에 고정출연해 청소년, 여성, 가정에 관련된 민사와 노동관련 법률을 해설하고 상담하고 서민들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등 법률구조 사업에 앞장서 왔다.

박 위원은 또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와 여성부 성희롱 예방교육 강사로 위촉돼 관공서와 공공단체에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성의 권익향상을 꾀했다. 이와 함께 ‘여성과 법률’, ‘클릭! 가정법률’, ‘현대생활과 법률의 이해’ 등 3권의 책을 저술해 법률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박 위원은 특히 한센병자와 한센병력자 인권단체인 ‘소록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정책위원장을 맡아 국립소록도 병원 입소자에 대한 권익향상에도 도움을 줬다.

박 위원은 전남대 대학원 박사과정 법학과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지난달 2일부터 광주시의회 사무처 입법정책지원실 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