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을 팔자"- kbs광주 개국 62주년 특집
"광주전남을 팔자"- kbs광주 개국 62주년 특집
  • 이광재 기자
  • 승인 2004.03.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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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낮 4시간 생방송..지역발전 마케팅전략 제안
KBS 광주방송총국은 개국 62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4시간 특별생방송을 마련했다. 주제는 ‘광주.전남을 팔자’(책임프로듀서 정두숙).

남도는 더 이상 낙후된 땅이 아닌,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유무형의 풍부한 자산을 가진 곳. 문제는 훌륭한 자산들을 지역발전과 연계시켜 지역가치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광주.전남의 잠재적 소비자인 전 국민 가운데 4천명을 대상으로 이 지역의 관광지와 특산물, 음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올해의 기획인’으로 선정하기도 한다.

또한 각계 전문가들을 패널로 참석시켜 1부 ‘아껴놓은 땅 남도’와 2부 ‘FTA 시대 농도 전남이 뛴다’, 3부 ‘사람이 희망이다’ 등에서 관광, 음식, 경제 등의 분야들에서 이 지역의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전문가 그룹외에 유명연예인 패널로는 영화배우 출신이면서 현재 광주에서 광산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꼬마신랑’ 김정훈씨도 자리를 같이 한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총 200여명의 제작인력과 1,500여명의 일반출연자, 그리고 넉 대의 중계차와 20여대의 카메라를 투입해,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와 무등산, 섬진강, 스튜디오를 4원 생방송으로 연결하고, KBS1TV와 KBS KOREA(위성방송)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방송시간은 23일 낮 12시 15분부터 오후 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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