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계수초교 학부모회 학운위 성명
요구사항 거부시 전원등교거부 결의
학교발전기금과 각종 이권개입으로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계수초교 교장과 행정실장에 대해 학부모들이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등 비난여론이 급등하고 있다.
20일 계수초교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는 성명서를 통해 "학교에 대한 오명과 불신이 확산되고 있는 상태에서 학부모로서 지켜볼 수 만 없다"며 "△감사결과와 상관없이 학교장 사퇴 △행정실장 인사조치 △의혹제기교사와 교장 법적공방 반대 △요구사항 불관철시 전원등교거부" 등을 결의했다.
한편 이 학교 김모 교장은 지난 5월12일 이 학교 최모교사로부터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수학여행 △급식계약 △졸업앨범 △각종 학내공사 △학교발전기금 처리 과정에서 비리의혹이 있다"는 인터넷에 공개질의를 받고 파문이 확산되자 광주서부교육청으로부터 감사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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