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21, 시민권리센터 개소
참여자치21, 시민권리센터 개소
  • 시민의소리
  • 승인 2001.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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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혁렬 참여자치21 사무국장
'참여자치21'(대표 정담)이 올해 주력사업의 하나로 선정한 인권 및 각종 시민권리 찾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참여자치21이 지난 8일 위법·부당한 제도와 권력을 감시하고 시민들의 공익적 권리구제활동을 펴나가기 위해 '시민권리센터'(소장 정채웅·민원실장 김철규)를 개설한 것. 센터는 그동안 시민들의 각종 권리찾기를 위해 시민단체들이 막연한 호소나 투쟁일변도의 비전문적·비효율적인 수단에 의존해 왔던 방식을 탈피하여 전문가에 의한 실효성 있는 구제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각종 사회활동 경험이 풍부한 정채웅변호사(40세)와 20여년간의 행정공무원 경력을 갖춘 김철규씨(46세)를 각각 소장과 민원실장으로 인선, 전문역량을 확보했다.

센터는 참여자치21 인터넷 홈페이지(www.kcm.or.kr)의 사이버 상담코너나 상담전화 062-228-8598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많은 시민과 직·간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공익적인 사안에 대하여는 시민의 청구가 없더라도 필요한 공익소송과 법률구제 등의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차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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