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뉴스 클릭!>임산부 전용 휴대폰 서비스
<여성 뉴스 클릭!>임산부 전용 휴대폰 서비스
  • 시민의소리
  • 승인 2003.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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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전용 휴대폰서비스 등장

'뱃속의 아기를 위해 가벼운 감기는 생강차나 무즙으로 다스리세요'.
임산부를 위한 휴대폰 콘텐츠 서비스가 등장했다.
무선 전문 벤처 기업 (주)인포허브(대표이사 이종일)은 서울대 산업공학과 이면우 교수팀과 공동으로 임산부 전용 휴대폰 콘텐츠 서비스인 '하이맘'을 011, 017을 통해 제공중이다.

지난해 말부터 제공 중인 이 서비스는 임신에서부터 출산 직전까지 임산부에게 필요한 정보 및 기분전환용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부부에게는 매일 오전에 출산일자 카운트다운과 다양한 태교용 음성메시지를 보내주며, 4주에 한번씩 임신개월수에 해당하는 태아의 키와 몸무게 평균치를 메시지로 통보해준다.

이와 함께 부부끼리 그림편지 보내기, 친지에게 아기 소식 알리기, 병원가는 날알람 설정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되며 서비스가입 2주 후에는 태교 가이드 책자를 준다.

이밖에 ARS(060-700-5369)를 이용해 출산한 아기에게 들려줄 음성메시지와 육아일기를 녹음해 출산후 CD로 무료 제작해준다.
자세한 이용정보는 'www.nate.com'에 접속해 '여성/하이맘'을 선택하면 된다.


적금부어 목돈마련? 이젠 옛말

다달이 적금을 부어 목돈을 만드는 재테크 방법은 옛말이 됐다.
금융계에 따르면 저금리로 인해 일반 서민들의 대표적 목돈마련 수단이던 적금이 줄고 있는 것.
적금 인기쇠퇴는 저금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정기적금 평균 금리는 2000년 말 7.15%에서 2001년 말에는 5.07%로 떨어진 뒤 작년 11월에도 5.13%를 나타내는 등 저금리 기조가 유지됐다.

금융계 관계자들은 저금리로 인해 한푼 두푼 아껴 모아 목돈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약해지고 내수 붐에 따라 소비열풍이 불면서 쓰고보자는 풍조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수익이 많지 않은 적금에 장기간 묶어두느니 금리가 조금 낮더라도 움직이기 쉬운 MMF(머니마켓펀드) 등에 단기적으로 두다가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도 주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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