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섬진강천문대 ‘슈퍼문’ 공개 관측회 개최
곡성섬진강천문대 ‘슈퍼문’ 공개 관측회 개최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10.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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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 촬영하는 체험
▲ 곡성섬진강천문대 [사진= 곡성군 제공] 

[M12=시민의소리] 곡성군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 발생에 맞춰 오는 17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 발생에 맞춰 오는 17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지날 때 뜨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이번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35만 7200km까지 근접해 올해 가장 크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관측회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으며 달에 관한 특별 강연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천체투영실과 4D상영관에서 천문영상을 관람하고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보름달 포토존이 마련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과학교구와 브로마이드가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곡성의 청정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슈퍼문뿐만 아니라 토성과 가을철 별자리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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