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공감·소통 주간 운영 ‘청렴도를 높이자’
완도군, 공감·소통 주간 운영 ‘청렴도를 높이자’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4.08.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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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즉문즉답, 부패 행위 모의 신고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 완도군, 공감·소통 주간 운영 ‘청렴도를 높이자’

완도군은 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공감·소통 청렴 주간’을 운영했다.

‘공감·소통 청렴 주간’은 세대, 직렬 등 구분 없이 청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부패 시책 체감 등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렴 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즉문즉답, 부패 행위 모의 신고 훈련, 청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청렴 주간 첫째 날인 19일에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대내외적으로 완도군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자 군수, 부군수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청년센터 ‘완생’에서 군수와 직원들 간에 청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고 조직문화 개선과 공정성, 소통이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군수는 업무 개선과 관련된 건의는 즉각 수용해 개선하기로 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에는 부패행위 모의 신고를 실시하고 마지막 날에는 전라남도 김세국 감사관을 초청해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신우철 군수는 “청렴은 시대나 특정 영역을 가릴 것 없이 모든 분야에서 필요한 덕목이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완도군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청렴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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