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어린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 진행
곡성어린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 진행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8.02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전문가 강연 및 현장탐방 제공

섬진강 생태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그림책 통해 쉽게 접근

오는 31일까지 성어린이도서관, 섬진강수달생태공원 등에서 운영
곡성어린이도서관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  모습 [사진= 곡성어린이도서관 제공]
곡성어린이도서관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 모습 [사진= 곡성어린이도서관 제공]

곡성어린이도서관은 문체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곡성어린이 '길 위의 인문학-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은 어린이들에게 전문가의 강연과 현장탐방을 제공하고, 곡성 섬진강 생태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그림책을 통해 쉽게 접근하게 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총 10회로 곡성어린이도서관, 섬진강수달생태공원, 섬진강어류생태관, 섬진강변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3일_ <물고기랑 놀자!> , <구불구불 강이 흐르면> 그림책 강연  ▲오는 10일_섬진강 탐정! 모래주사를 찾아라! (어류생태관~섬진강 중류 탐방) ▲오는 17일_ 그림책 <신기한 푸른 돌> 마천목 장군 설화 등 강연 ▲오는 24일_섬진강 탐정! 도깨비를 찾아라! (섬진강 도깨비살~도깨비마을 탐방) ▲오는 31일_'나의 섬진강 이야기' 후속모임 등이 있다. 

강사는 오치근(화가 및 그림책 작가), 신응섭(자연생태 사진작가, 여우별출판사 대표 등), 이완옥(생물학 박사,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장), 김성범(아동문학 작가, 섬진강 도깨비마을 대표), 윤주여(미술심리치료사,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소속 강사)로 구성돼있다.

곡성군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곡성읍 지역에 공공도서관이 처음으로 개관을 했다"면서 "'길 위의 인문학'은 자리에 앉아서 수업하는 방식을 벗어나 섬진강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체험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