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여수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5.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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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모의훈련
▲ 여수시, 특이민원 상황 대비 대응훈련 실시

 여수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민원담당공무원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의훈련은 여권민원창구 악성민원 상황 설정으로 여권발급 접수·처리과정에서 민원인 위법행위 비상상황을 가정한 상황극으로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상황극은 민원인의 고성·고함 등 긴급상황 발생에 따른 비상대응반 현장 투입을 시작으로 △민원인 진정 유도와 △사전고지 후 영상촬영으로 현장 녹화 △피해공무원 분리 조치 △비상벨 작동여수경찰서 신고 및 청원경찰 호출 △방문 민원인 보호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비상대응반 현장 임무수행 단계별로 전개됐다.

시는 앞으로 민원실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연 2회 이상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또한 총괄·전담부서를 지정·운영해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해 시차원의 법적대응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시청사 및 읍·면·동 민원창구에 안전가림막을 설치, 민원담당공무원의 1차적인 보호막 역할 및 심리적 안정감 부여 등으로 창구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악성민원 발생빈도도 현저히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은 누구나 찾고 머무는 공간인 만큼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고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드리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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