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 '명심'업은 추미애 꺾었다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 '명심'업은 추미애 꺾었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4.05.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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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갑·5선)이 선출됐다.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

조정식·정성호 의원의 사퇴로 2파전 양상이 된 가운데 ‘명심(明心)은 추미애’라는 말까지 돌면서 추 당선인의 선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는 우 의원의 승리였다.

우 의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 총 투표수 169표 중 과반 수 이상 득표해 추미애 당선인을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무효표는 0표이고,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우 의원은 “민주당 출신이 국회부의장과 끌어가는 국회는 나라를 살기 좋게 하는 국회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에서 제시하는 방향, 제기하는 법안을 국민의 뜻과 함께 반드시 국회서 실현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국회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국회가 될 것”이라며 “여야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그런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의원은 “국회의장은 단순한 사회자가 아니다”라며 “국회를 구성한 국민 민심을 그대로 반영해 나가는 그런 국회의장이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는 4선이 되는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의장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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