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캐스퍼’ 전기차 판매 부진에 일자리도 ‘먹구름’
GGM, ‘캐스퍼’ 전기차 판매 부진에 일자리도 ‘먹구름’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4.05.13 18: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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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7개 시도 중 전국 ‘꼴찌’...이례적 자료 내놔
7월 전기차 판매도 불투명한 상황에 인력 채용 진전 없을 듯
​​​​​​​기아차 광주공장 전기차 생산라인도 소비자 구매 추이 ‘촉각’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가 생산하는 ‘캐스퍼’의 판매 실적이 저조하다는 자료를 이례적으로 발표하면서 그 진위에 여러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는 ‘캐스퍼’ 차량

특히 그동안의 판매 저조 자료는 오는 7월 생산되는 전기차 역시 중국의 저가공세에 밀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주춤한 데다 기아차 광주공장 일부 전기차 생산라인도 판매를 걱정해야 하는 터여서, 앞으로의 캐스퍼 판매 부진을 광주시민의 애향심 부족으로 뒤집어 씌우려는 사전포석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GGM 등에 따르면 출시부터 지난달까지 캐스퍼의 국내 누적 판매대수는 총 11만7천985대였다.
이 중 광주지역에서 등록된 차량은 1.8%인 2천117대에 불과해 광주가 전국에서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광주시민 1천명당 1.49대 꼴로 대한민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5번째에 해당된다는 얘기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국에서 캐스퍼 4만5천170대가 팔릴 동안 광주지역 등록 대수는 730대에 불과해 전국별 순위로 따져볼 때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권은 16번째에 그쳤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울산시가 같은 기간 인구 1천명당 1.6대를 등록한 것과 비교하면서 무려 3배 차이가 난다고 덧붙이고 있다.

이러한 GGM의 착실한(?)자료는 은 7월 15일부터 양산키로 한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생산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비례해 그만큼 판매 실적 부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대한민국 1호 상생일자리에 대한 비난을 모면하기 위해 일부러 자료를 내놓은 게 아니냐는 뒷말이 나온 것도 그래서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전경 

특히 GGM은 상생형 일자리를 위해 근로자들에게 연봉 이외에도 주거·복지 등 사회적 임금을 제공키로 했으나 광주시가 주거 문제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을 제때 하지 않아 앞으로 노사갈등이 재연될 조짐도 일고 있다.

결과적으로 행정기관인 광주시가 스스로 신뢰성을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근로자 인력 또한 지난 4월에 채용한 57명의 신입 사원을 포함 66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앞으로 전기차에 대한 판매가 저조할 경우 인력 채용도 쉽지 않아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먹구름이 드리워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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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24-05-16 09:43:45
제 목 : 광주형일자리 GGM은 WTO 국제협약위반이다.

광주형일자리가 관주도형으로 향후 닥칠부정적인 요소가잠복되있고 기업의영역을 국가나행정기관이 나서는것은 옳지않아서 좋게보지않았고 반대했습니다.
"광주광역시생산직공무원주식회사" 라고명명했습니다.
양산단계로 접어들었고 생산을하면 수출을하게됩니다.
수출시 보조금금지의 WTO 위반으로 제동이걸리니 미리준비하라고해도 WTO위반이 아니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