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여수시민 대상 실시
여수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여수시민 대상 실시
  • 박미라 기자
  • 승인 2024.04.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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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전문가 양성하기 위해 마련

교육 80% 참석 시 '여순사건 해설가증' 수여
지난해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모습 [사진=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제공]
지난해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모습 [사진=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제공]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주관하는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을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은 정부 수립 초기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을 위한 출동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인하여 1948년 10월 19일부터 지리산 입산 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지역을 비롯하여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이의 진압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

지난 2021년 7월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이후 여순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수를 찾아오는 다크투어리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여순사건에 대해 바로 알릴 수 있는 지역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순사건과 한국현대사(국사편찬위 김득중 전실장), 제주4.3의 이해(4.3연구소 장윤식 이사), 군의 진압과 학살(조선대 노영기 교수), 여순사건과 빨치산(명지대 임송자 교수) 해방 시기 주요 인물(수원대 최재성 교수)과 여순사건 추모위령사업(우석대학교 정호기 교수) 등 13차례의 강의와 함께 전남동부지역의 여순사건 유적지를 2차례 답사하여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5일까지며 강의는 오는 7월 18일까지 이순신도서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한다.

교육에 80% 이상 참석하고 발표 수업과 지필평가를 통과한 수강생은 '여순사건 해설가증'을 수여하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여순사건에 대해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프로그램 운영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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